오라클, 텐센트에 AI 칩 10만개 임대

최근 30일 조회수 —좋아요 —

핵심 요약

텐센트가 오라클의 동남아 데이터센터에서 첨단 AI 칩 약 10만개를 5년간 빌리는 계약을 맺은 것으로 전해졌다.

오라클, 텐센트에 AI 칩 10만개 임대 — 기사 주제를 표현한 AI 생성 개념 삽화
AI 생성 개념 삽화 · 실제 사건을 촬영한 사진이 아닙니다.

오라클(Oracle)이 동남아시아 데이터센터 여러 곳의 첨단 인공지능(AI) 칩 약 10만 개를 텐센트(Tencent)에 5년간 빌려주는 계약을 맺은 것으로 전해졌다. 톰스하드웨어가 인용한 파이낸셜타임스(FT) 보도에 따르면 계약 추정액은 약 70억달러이며, 텐센트는 이 가운데 약 30%를 선납한다. 오라클과 텐센트는 보도 내용에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.1

계약액을 칩 수와 기간으로 단순 환산하면 칩당 시간당 약 1.60달러다. 시장조사업체 세미애널리시스(SemiAnalysis)가 지난 8월 제시한 엔비디아 H100의 1년 계약 가격인 GPU당 시간당 약 2.80달러보다 43% 낮다. 일본 데이터센터 사업자 데이터섹션(Datasection)이 2025년 공시한 B200 3년 계약 가격 3.09달러와 비교하면 약 48% 저렴하다. 다만 빌리는 칩의 제조사와 제품명이 공개되지 않아 대량 계약에 따른 할인인지, 임대료가 하드웨어 원가에 가까운 수준인지는 판단하기 어렵다.

이번 계약의 핵심은 중국에서 구할 수 없는 첨단 칩을 중국 밖 데이터센터에서 원격으로 이용한다는 점이다. FT에 따르면 이런 임대 방식은 현행 미국 규정상 합법이다. 오라클은 싱가포르에 클라우드 리전 두 곳을 운영하며 말레이시아 리전도 발표했지만, 실제 계약 대상 국가와 시설, 서비스 시작일은 공개되지 않았다.

텐센트는 앞서 일본과 호주에서 데이터섹션의 블랙웰(Blackwell) 칩을 빌리는 12억달러 이상 규모의 계약도 체결한 것으로 보도됐다. 한편 오라클이 6~8월 고객에게 받은 선급금은 114억달러였으나 고객 명단이 공개되지 않아 이번 텐센트 계약과 연결할 근거는 없다.1

Footnotes

  1. Tom’s Hardware, 「Tencent scores 100,000 offshore AI chip deal with Oracle for $7 billion despite climbing prices」 ↩ ↩2

읽기 목록은 이 브라우저에 저장됩니다.

출처

  1. Tencent scores 100,000 offshore AI chip deal with Oracle for $7 billion despite climbing prices — Tom's Hardware · 자료: 2026. 10. 5.

이 글은 위 출처를 근거로 자동 생성된 뒤 발행됐습니다. 원문을 함께 확인해 주세요. 교차 보도 없이 단독 출처로 작성됐습니다.